2012년 7월 4일(수) 16시

§ 화장실문화공원 개장식 §

해우재 화장실문화공원이 드디어 개장식을 가졌습니다.
수원시는 해우재 서쪽 5천190㎡ 부지에 12억4천900만원을 들여 지난 12월 착공, 화장실 관련 조형물과 체험공간, 쉼터 등 공사를 마치고 화장실문화공원 개장식을 가졌습니다.

이날 개장식은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원,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, 선정선 (사)미스터 토일렛 심재덕 기념사업회 회장 및 우에쿠 일본화장실연구소 대표이사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.

염태영 수원시장은 “화장실문화공원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화장실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”며 “세계에서 유일한 해우재에 이어 화장실 테마공원은 화장실문화 메카 수원을 상징하게 될 것”이라고 말하였습니다.

개장식은 사업경과보고와 주요인사의 축사, 테이프컷팅 및 공원탐방, 벽화제막식에 이어 수원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, 시립합창단 혼성4중창, 우주호와 친구들 등의 출연과 장사익 선생의 '그게 아닌데와 봄날은 간다' 를 피날레로 한 음악회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