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1년 1월 14일(금) 19:00  ,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

Mr.Toilet 심재덕 기념사업회와 수원시는 지난 14일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2주기 추념행사를 가졌다.
이번 행사는 수원을 위해 열정의 삶을 살다 간 고인을 회상하고 화장실 전시관 ‘해우재’와 유물들을 기증한 유족들의 뜻을 기리고자 치러졌다.
이 자리에는 고인의 유족과 친지를 비롯, 염태영 수원시장과 사업회 회원들 및 일반인들이 자리를 함께해 고인의 넋과 뜻을 기렸다.

추념식은 김병순 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추모동영상 상영, 염태영 시장의 추념사가 이어졌으며 시인 김우영씨의 추모시 낭독 등으로 절정을 이뤘다.
추념식 후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, DSD삼호아트센터의 ‘우주호와 음악친구들’이 출연, 추모음악회도 진행했다.
참여 인사들은 “고인이 추구한 화장실 문화가 수원지역의 브랜드로 재탄생하고 고인의 정신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기부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”며 한마음을 모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