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원시, 15일 해우재 '황금똥 그림잔치' 열어

해우재. © News1 이재명 기자

(수원=뉴스1) 권혁민 기자 | 2016-10-11 15:17:59 송고  


수원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화장실문화 전시관 '해우재'에서 '제5회 황금똥 그림잔치'를 연다고 11일 발표했다.

이번 행사에는 그림대회와 특별전시는 물론 버블마술쇼, 마당극공연, 캐리커처 퍼포먼스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.

유치부·초등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대회는 '황금똥, 해우재, 화장실'을 주제로 △유치부 △초등1~3학년 △초등4~6학년으로 나눠 열린다.

8절지의 화지가 제공되며, 그림도구는 개인지참하면 된다. 입상자 발표는 31일 해우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.

신청은 해우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(홍보물 참조)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.

해우재 2층 전시홀에서는 수원시 화장실 문화의 역사를 담은 특별기획전 '화장실을 보다' 展도 열린다.

시 관계자는 "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는 매년마다 진행되고 있는 해우재의 최대 축제"라며 "'화장실을 보다' 전시전도 열리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"고 말했다.